이강인의 선발 가능성,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반짝일까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반짝일까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반짝일까
이강인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서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 도전하게될지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의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리그 현지 매체가 예상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는 4일(한국시간)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스타드 렌과 격돌하게 될 PSG는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스타드 렌을 이긴다면, 세 년 만에 결승 진출이 되는 것이다.

이강인 선수는 이번 시즌 대회에서 16강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 때문에 뛰지 못하지만, 그 이후 이루어진 8강전에서는 풀타임 동안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다음 상대 스타드 렌과는 지난 10월 한 번 만나볼 기회가 있었지만, 그 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일정으로 인하여 그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리그에서 선발과 교체를 반복하며 출전하던 이강인 선수는 지난달 몽펠리에전에서 2호 득점을 올렸으며, 마르세유전에는 교체로 출전하여 활동했다. 최근 리그에서 선발 출전을 기대하던 이강인 선수의 벤치행 팬들을 몸살앓게 한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는 다시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직전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으로 팬들을 실망시킨 음바페 선수와 이강인 선수가 다시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반대편 대진에서는 이미 리옹이 발랑시엔을 꺾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