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A매치를 마치고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하여 후반 교체 출전,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다. 이강인은 2월 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드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올림픽 마르세유와의 경기에 후반부터 교체 출전하며, 패스와 공간 활동에 중점을 두어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PSG는 2-0으로 승리해 승점 62을 얻으며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하였다. 반면, 마르세유는 40분 장애로 인해 수비가 약해져 PSG의 공격을 방어하지 못했다.
특히, 이강인은 8분 뒤 경기에서 음바페의 패스를 잇는 법을 보여주었다. 40분 대 역습에서 발휘된 그의 기량은 곤살로 하무스의 추가골을 이끌어 냈고, 이로써 경기는 결국 PSG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강인은 A매치 기간 동안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원정에서도 손흥민의 골을 도와주며 훌륭한 플레이를 했다. PSG로의 복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그는 총 20회에 걸친 패스 중 18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90%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다만, 이강인에게서 기대되었던 키패스는 나오지 않았고, 이 경기에서 그가 시도한 슈팅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렇지만, 그의 뛰어난 패스능력과 경기지휘력이 PSG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