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재기의 기회?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와 센터백 위기'

‘김민재 재기의 기회?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와 센터백 위기’

'김민재 재기의 기회?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와 센터백 위기'
바이에른 뮌헨이 2023-24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0-2로 완패하면서 승점 60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토마스 투헬 감독의 리그 우승 레이스는 잠시 멈춘 상황이다.

뮌헨은 대회 초반부터 센터백을 보강하려고 시도했지만 관심을 보였던 독일인 선수 제롬 보아텡, 라파엘 바란 등과의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다이어의 영입으로 센터백 부재 문제를 일부 해결하였으며,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대부분 승리로 이어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날 도르트문트전에서 저질러진 실수로 패배하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리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축구 선수 김민재의 재기의 기회가 열렸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큰 부담감을 느낀 김민재는 이번에 다시 센터백으로서의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그는 이제까지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의 실패를 통해 호흡을 맞추지 못한 센터백 라인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재기의 신호가 불을 밝히고 있다.

투헬 감독이 언급한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이번 시즌 뮌헨의 센터백 변화를 주목하는 이들의 시선은 김민재에게 쏠릴 것이다. 이르지 않은 시일 내에 김민재가 선택의 십자가에 섰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 패배를 계기로 김민재가 주전으로 돌아오고,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위기가 해결될지 더욱 주목된다.

다이어의 선발로 이어진 뮌헨의 패배 이후에도 김민재가 다시 센터백으로 돌아설지, 투헬 감독이 센터백 변화를 선택할지 주목될 일이다. 이번 패배를 기점으로 돌아올 새로운 바람을 귀추가 귀를 기울일 한 시점이 될지를 보는 것으로보인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