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설 주장의 명분 물음에 토트넘 감독 '폭발적 호평'"

“손흥민, 전설 주장의 명분 물음에 토트넘 감독 ‘폭발적 호평’”


토트넘의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31)의 성장과 전설로서의 자격에 대한 논쟁이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전 첼시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는 앤디 타운센드는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전설’이라는 칭호는 올바른 맥락에서만 사용해야한다”며 손흥민에게 전설 칭호를 붙이는 것은 부진하다고 주장했다.

타운센드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배로 아스톤 빌라와 첼시에서 활약하면서 주장까지 맡은 실력파 축구인이지만, 최근 손흥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던 바로 그 때에 갑작스런 비평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외의 축구계는 현재 손흥민에 대한 찬사를 계속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룩은 “손흥민 없이는 토트넘이 침몰했을 것”이라며 EPL 30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또한, 크룩은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 위치에 배치하며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손흥민의 높은 성공률 골로 토트넘을 2-1의 역전승으로 이끌었으며, 이 골로 토트넘 클럽의 역대 최다 득점 상위 5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그는 토트넘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경기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토트넘 사령탑은 “손흥민은 상대팀이 누구든, 어떤 경기 속에서도 항상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며 그의 축구 생활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밝혔다.

손흥민이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평가받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안주하지 않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 사령탑의 격찬은 그간의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노력과 리더십을 인정받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