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미트윌란서 득점왕 쾌거를 위한 도전'

‘조규성, 미트윌란서 득점왕 쾌거를 위한 도전’

'조규성, 미트윌란서 득점왕 쾌거를 위한 도전'
한국 축구인 조규성이 4개월 만에 필드골을 기록하며 덴마크 미트윌란 팀에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이 선수의 최근 골은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 노르셸란전에서 기록됐으며, 그로 인해 2-3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미트윌란 팀은 브뢴뷔를 추격하며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매치가 시작되면서 미트윌란은 일찍 실점을 내주며 추격의 고비를 맞았는데요. 후반 7분에는 올리버 안트만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고, 2분 후에는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에게 쐐기골을 넣어 0-3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22분에 찰스의 추격골이 터지고, 이어서 후반 36분에는 조규성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안방에서의 패배를 막아보려 애썼습니다.

조규성은 11호 골을 터뜨려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를 알렉산더 린트와 니콜라이 발리스가 각각 10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날 조규성이 낸 골은 실제로 그의 필드골 중 첫 번째 해당되며, 지난 12월 비보르를 상대로 이룩한 득점 이후 6경기 만에 기록된 것입니다.

이런 조규성의 승승장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모습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 선수는 2024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선전하진 못했습니다. 3월에 열린 태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필드골로 그는 그간 잃어버렸던 골 감각을 되찾을 수 있겠다는 예상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는 리그 9경기를 남기고 득점 랭킹 1위에 오른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조규성이 득점왕에 오를 경우, 한국인 유럽파 축구인이 손흥민 이후로 최초의 득점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