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되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마친 후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강인은 손흥민(토트넘)과의 충돌로 논란에 휩싸인 후, 3월 A매치 기간에도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귀국하여 공개 사과를 한 그는 태국과의 홈 경기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 교체 출전했다. 태국 원정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골을 성공시켜 팀의 3-0 승리에 앞장 섰다.
PSG에 돌아온 이강인은 성숙된 선수로서는 달리,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2골 2도움을 포함한 공식전 전체 4골 3도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에게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했으나, 그는 아쉽게도 추가 공격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마르세유를 2-0으로 이기고, 시즌 전체 승점 62를 기록하여 2위 브레스트(승점 50)에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의 경기에서는 루카스 베랄두의 퇴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8분이 지난 후 비티냐의 선제 결승 골로 어려움을 벗어났다.
이후 킬리안 음바페를 곤살루 하무스로 교체하고, 워렌 자이르 에메리 대신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투입하여 후반 40분 하무스의 추가 골로 마르세유를 이겼다. 합산하여 볼 때, 이강인은 평균 6.3점의 성적을 거두며 경기에 기여했다.
PSG의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무실점 승리로 인해 8.8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