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PSG)의 유명 선수 킬리안 음바페가 실시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음바페가 직접 불만을 표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음바페가 팀에서 교체되는 순간, 실망스러워하며 믿을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그의 이런 행동에 대해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PSG은 1일(한국시간) 마르세유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고 승점 62점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음바페는 이날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하지만, 후반 20분 경, 팀이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음바페는 교체되었다. 이때 음바페는 자신이 교체되는 것에 대해 깜짝 놀라 비난의 시선을 감독에게 보냈다.
음바페가 교체되는 순간, 그는 벤치 쪽을 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의 행동은 불만을 표시하는 것과 같았고, 이에 대해 다수의 프랑스 매체는 음바페가 감독에게 ‘욕설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자신이 음바페의 이러한 행동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음바페가 자신의 교체에 대해 이렇게 불만을 표시한 이유는 그의 이번 시즌 종료 시 PSG와의 계약 해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후 입지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가능성이 크게 거론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그의 출전 시간도 점차 줄어들었다. 엔리케 감독은 이에 대해 음바페의 교체가 팀에 더 필요한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항상 팀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