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복귀 후 패스성공률 90% 기록하며 마르세유 원정 2-0 승리 제공

이강인, PSG 복귀 후 패스성공률 90% 기록하며 마르세유 원정 2-0 승리 제공

이강인, PSG 복귀 후 패스성공률 90% 기록하며 마르세유 원정 2-0 승리 제공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그 기세를 이어가며 소속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그라운드에 섰다. 45분간의 활약으로 공격포인트는 얻지 않았지만, 그의 활약은 전체적인 게임 흐름에 도움을 주었다.

이강인은 월드컵 예선에서 손흥민의 골 도움을 주며 대표팀의 3-0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그 후 대표팀의 이슈들에 대해 사과하며 사건의 종결을 알린 그는 마르세유 전에서도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PSG는 전반 40분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가 퇴장하는 바람에 10명인 채 게임을 이어가야 했지만, 후반 8분 비티냐의 선제골으로 이기는데 성공했다. 동점 위기에 처한 PSG는 후반 40분 곤살로 하무스의 두 번째 골로 2-0 쾌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승점 62를 기록, 2위 브레스트에게 12점 차로 앞서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강인은 이날 29차례의 볼터치에서 패스 성공률 90%(20회 시도 18회 성공)를 기록하는 등 선방하였다. 또한, 지상볼 경합에서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25%(8회 시도 2회 성공)의 좋은 성공률을 보였다. 그의 활약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큰 공헌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