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의 스스로 탈퇴?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하만의 작심 비판

투헬 감독의 스스로 탈퇴?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하만의 작심 비판

투헬 감독의 스스로 탈퇴?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하만의 작심 비판
디트마 하만, 바이에른 뮌헨 출신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직접 공격했다. 토마스 투헬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동안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7경기를 치뤘고, 결과는 19승 3무 5패(승점 60)로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레버쿠젠과는 13점 차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레버쿠젠에게 패배한 뒤, 리그 우승을 인정하며 자신의 타이틀 경쟁에서의 패배를 스스로 인정했다. 아직 7경기와 최대 승점 21점이 남긴 상황에서, 이런 식의 대처는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더욱이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되어있고, 이 사실은 하만이 투헬 감독을 대대적으로 비판하게 된 계기가 됐다.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의 변화를 위해 투헬 감독이 빠르게 팀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만은 “이제 팀에 무엇이 필요한지 결정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 경영진이 이에 대한 결정을 몇 주 안에 내려야 한다고 본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새로운 지도자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한편으로 투헬 감독은 지난달 31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패하였다. 파이널 휘슬 뒤, 그는 “더 이상 점수를 세는 것은 불필요하다.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가를 알 수있다. 레버쿠젠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고 싶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