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던진 역전 결승 골, 시즌 15호 득점 기록

손흥민이 던진 역전 결승 골, 시즌 15호 득점 기록

손흥민이 던진 역전 결승 골, 시즌 15호 득점 기록
대표팀 경기 이후 원소로 복귀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루턴타운과의 경기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통해 시즌 15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4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아스톤빌라와의 4위 경쟁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3분 만에 루턴타운 타히트의 선취골에 흔들린 토트넘은 자칫 상대팀에게 밀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존슨을 투입, 전술 변화를 시도했고 이로써 상대 수비에 크로스한 볼이 맞아 동점 골로 연결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무승부 분위기의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팀의 구원투수로 나선 것은 손흥민이었습니다. 후반 41분 구석에 역전 결승 골을 성공시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15호 골을 기록하며 공동 4위 자리에 올라섰고, 맨시티 홀란에게는 세 골 차를 유지, 득점왕 경쟁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경기였다”라며, 더욱 고생했던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의 모습에는 팬들도 그의 열의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아스톤빌라가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로 울버햄턴을 2-0으로 이기며 토트넘은 올 시즌 ‘승점 3점차’ 5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