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양질의 선수 영입의 필요성 제기한 전 리버풀 FW 딘 손더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양질의 선수 영입의 필요성 제기한 전 리버풀 FW 딘 손더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양질의 선수 영입의 필요성 제기한 전 리버풀 FW 딘 손더스
전 리버풀 및 아스톤 빌라의 스타 공격수였던 딘 손더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U)를 위해 관련 조언을 제공했다. 영국의 ‘토크 스포츠’는 손더스가 MU가 팀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로 하는 4명의 선수들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 2년 차를 맞이한 맨유는 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 카라바오컵 우승, FA컵 준우승의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나, 현재 성적은 기대 이하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약체팀에 인색한 결과를 나타내고, UCL에서도 조 단계에서 이미 아웃되었다는 사실이 더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팀을 이끌던 텐 하흐 감독이 짐 랫클리프 경과 글레이저 가문의 공동 구단체제로 전환된 후, 그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인다.

그간 영광을 되찾지 못한 맨유에 대해 손더스는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 구성을 개선하고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야한다. 해리 매과이어와 아론 완 비사카가 제외 대상이었음에도 지금까지 팀에 대한 변화가 없다는 사실은 문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손더스는 “이반 토니, 브라이언 음뵈모, 미토마 카오루, 루이스 덩크와 계약해야 한다. 이들 선수들은 맨유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반 토니와 브라이언 음뵈모는 각각 브렌트포드 소속의 선수로, 두 공격수 모두 높은 득점력을 자랑한다. 또한, 브라이튼에서 활약하는 미토마 카오루와 루이스 덩크는 각각 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고 있어 맨유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