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출중한 활약을 보이며 토트넘의 대표 공격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토트넘에서 유망한 후계자 역할을 기대하던 벨리스가 다시 한번 이적 준비에 나서게 됐습니다.
벨리스는 이번 시즌 초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토트넘으로 이적했습니다. 토트넘은 그의 유망한 재능을 기대하며 1500만 유로(약 210억원)를 투자해 영입했습니다. 특히, 토트넘에서의 벨리스는 뛰어난 신장과 헤더, 슈팅, 연계, 드리블 등의 기량을 보여주며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으로 임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나가려 했지만, 출전 시간 부족으로 토트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결국 이번 여름에 다시 이적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TBR풋볼은 “토트넘은 이번 여름 선수단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출도 중요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벨리스를 다음 시즌 임대로 양도하며 그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또 한 번의 임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벨리스의 이적 준비 소식이 전해지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토트넘의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통해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써, 경쟁 상대가 적어진 상태에서 벨리스에게 케인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이적 시즌, 벨리스의 선택과 활약이 숱한 기대와 관심 속에 그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