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정복한 앙리, 그의 가장 큰 후회는?'

‘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정복한 앙리, 그의 가장 큰 후회는?’

'월드컵과 유로를 모두 정복한 앙리, 그의 가장 큰 후회는?'
프랑스 축구의 황제 티에리 앙리가 가장 후회되는 일로 ‘올림픽무대를 밟지 못한 일’을 꼽았다.

앙리는 그의 빛나는 축구 경력 동안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0년 유로컵에서 우승하는 등 많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런 이러한 부분들 중에서도 그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한다고 밝혔다. 불행히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진출을 위한 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에 패하였기에 출전 기회를 잃어버렸다.

“당시에는 기회를 얻어 올림픽무대에 서 있을 수 있었지만, 우리는 이탈리아에 지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라며 그는 아쉽게 말했다. “1998년의 프랑스 월드컵 이후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내 삶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 기회를 너무나도 동경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앙리는 그의 축구 경력 동안 아스널에서 한 시대를 풍미하며, 프리미어리그 터치의 황제로 평가받았다. 아스널에서 총 376경기에 출전하며, 아스날의 무패 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의 능력은 충분히 검증되었다.

그는 아스널에서부터 바르셀로나에서까지 리오넬 메시, 사무엘 에투와 같은 스타들과 함께 피치에서 뛰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2008-09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후 3년간 바르셀로나에서 뛴 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로 활동하게 되었다.

한편, 앙리는 현재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그의 목표는 이번 여름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가져오는 것이다. 그의 팀은 강력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올림픽에서도 높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