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기적' 팔머…최연소 20 공격 포인트 달성 기록 경신!

‘첼시의 기적’ 팔머…최연소 20 공격 포인트 달성 기록 경신!

'첼시의 기적' 팔머…최연소 20 공격 포인트 달성 기록 경신!
첼시의 영석인 콜 팔머가 최연소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 기록을 작성, 이로써 첼시의 역사에 크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첼시와 번리의 대결은 막강한 흥행을 약속했으며, 두 팀은 2-2로 비기는 대열전을 이어갔습니다. 팔머의 멀티골 기록을 떠받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결국 첼시는 2-2로 동점에 그치며 아쉽게 승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첼시의 패배와는 별개로 팔머는 자신의 기록을 새로 작성하며 빛났습니다. 이번 시즌 팔머의 성적은 13골과 8도움을 기록, 이는 첼시에 입성한 데뷔 시즌부터 20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5번째 선수가 되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또한 21세의 어린 나이에 이 기록을 세운 첼시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라는 기록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2000-01시즌, 32개), 디에고 코스타(2014-15시즌, 23개), 세스크 파브레가스(2014-15시즌, 21개), 에당 아자르(2012-13시즌, 20개)등, 첼시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달성한 기록에 버금가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2년생 팔머,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 출신으로 2020-21 시즌에 프로 무대에 데뷔하여 활약을 펼쳤으며, 이후 첼시로 이적하여 4000만 파운드(약 680억 원)의 이적료를 통한 첼시의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자신을 각인시켰습니다. 팔머는 첼시 입성 이후 이번 시즌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35경기에 출전, 18골 1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적 후 원활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팔머의 활약은 첼시의 패배를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중받고 있습니다. 팔머는 이에 “내 경상에도 아쉽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가야 할 많은 것들이 보인다. 스스로 발전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고 싶다”라고 강조하며 이날 무승부에 아쉬움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