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눈부신 활약, 결정적 역전 골로 토트넘 승리 이끌다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 결정적 역전 골로 토트넘 승리 이끌다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 결정적 역전 골로 토트넘 승리 이끌다
손흥민,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또 다시 빛났다. 그는 막판에 결승 골을 뽑아내 토트넘에 귀중한 승점 3을 선사했다.

첫 경기장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상대는 루턴 타운이었다. 2023-2024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1분 1-1로 맞선 상황에서 역전 골을 성공, 팀의 2-1 승리를 결정지었다. 그는 왼 측면을 질주하면서 티모 베르너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하고 페널티 지역으로 천둥같이 전진, 베르너의 패스를 잡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는 그의 시즌 15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이 전년에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2골을 터뜨린 뒤 소속 팀으로 돌아와 골 달성. 이를 통해 3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또한 그의 기록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그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3월에 진행된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 이 시즌에 15골 8도움을 기록한 그는 EPL 득점 순위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어, 그의 골로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단독 5위에 올랐다. 그는 160골을 기록, 1960년대 활약한 클리프 존스의 기록을 넘어섰다. 그는 경기 후반 43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기까지 88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활약했다.

승점 3을 따내며 토트넘은 30라운드에서도 5위를 유지. 루턴 타운전에서 앞서 많은 골을 넣은 토트넘은 잠시 4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30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가 울버햄프턴을 2-0으로 이겼기에 그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아직도 4위 탈환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높은 승수를 얻는다면 그 차이는 충분히 메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