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맨유,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 경쟁 본격화

맨시티 vs 맨유,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 경쟁 본격화

맨시티 vs 맨유,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 경쟁 본격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약 870억원에 대한 맨유와 맨시티의 영입 경쟁이 시작되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 두 팀이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도하였다.

195cm의 키를 가진 브랜스웨이트는 센터백 위치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됐다. 그는 유머니스로 이적 전 시즌 37경기 출전하며 성장가능성을 증명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해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뛰어난 플레이력으로 인해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까지 누렸다. 또한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달에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향후 팀을 이끌 선수로 급부상했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의 이적 시도로 인해 이적료가 불투명한 상황이었고, 이 때문에 대체자로 브랜스웨이트를 기리게 되었다. 반면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적 시장 앞두고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맨시티는 후벵 디아스를 허리춤으로 유럽 최강인 수비진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경쟁이 예상된다.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팀들도 브랜스웨이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버턴 역시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최소 6천만 유로(약 870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